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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두리안 싹쓸이, 말레이 호랑이 멸종위기 왜?
뉴스1
업데이트
2018-10-25 13:24
2018년 10월 25일 13시 24분
입력
2018-10-25 12:05
2018년 10월 25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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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산 두리안을 싹쓸이함에 따라 말레이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몰렸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중국인들이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에 맛을 들임에 따라 두리안 수입이 폭증하고 있다. 중국은 두리안을 주로 말레이에서 수입한다.
이에 따라 말레이 농부들이 밀림을 태우고 두리안 농장을 대거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서식지가 급속히 줄어든 말레이 호랑이들이 위기에 처한 것.
말레이 호랑이는 보호종으로 개체수가 300여 마리 정도 밖에 안남아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다.
중국의 두리안 수입은 지난 10년간 매년 26% 정도 증가했다. 2016년 중국의 두리안 수입은 11억달러(1조2500억원)에 이를 정도다.
현재 말레이 농산물 중 최대 수출품목은 팜오일이다. 그러나 중국 수요 급증으로 조만간 두리안이 이를 제치고 최대 수출품목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말레이 농부들이 대규모 플랜테이션을 위해 밀림을 태우고 두리안 농장을 앞다퉈 건설하고 있다.
현지 환경단체는 팜오일로 오랑우탕의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수가 많이 준 것처럼 두리안의 수요 급증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의 개체수가 더욱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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