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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원인은?…날씨 영향은 없는 듯
뉴스1
업데이트
2018-10-29 17:09
2018년 10월 29일 17시 09분
입력
2018-10-29 17:06
2018년 10월 29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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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량 ‘라이온 에어’ 여객기라 원인에 더 관심
안전 전문가 “대부분 사고는 복합적 원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저비용 항공사(LCC)인 라이온 에어의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오전 이륙 직후 추락하면서 사고 원인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라이온 에어 소속 JT610편 여객기는 보잉 737 맥스 8 기종으로 이륙한 지 13분 만에 돌연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에 따르면, 추락 당시 여객기에는 조종사와 승무원을 포함해 189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탑승자들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가수색구조청 관계자는 여객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의 주변에서 기체 파편과 구명조끼, 휴대폰 , 유막 등이 발견됐지만 기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소에르잔토 타조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블랙박스가 발견될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을 나타냈다.
안전 전문가들도 거의 모든 사고는 한가지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날씨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타조노 위원장은 여객기 추락 당시 날씨는 맑았다고 말했다.
CNN 또한 자사의 기상학자 헤일리 브링크의 발언을 인용해 일반 지역에 뇌우가 발생하긴 했지만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지점에 폭풍은 없었다고 전하며 날씨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사고 난 여객기가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어왔던 라이온 에어 소속이라 더욱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온 에어는 1999년 설립돼 마약으로 환각 상태에 빠진 조종사가 활주로를 지나쳐 바다 위에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등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의 사고가 발생했었다.
게다가 지난 2016년 6월 제외되기는 했지만 2007년부터 유럽연합(EU)의 항공 안전 블랙리스트에 올라 안전문제에 대해 안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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