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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 137.9…18년만 최고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31 01:01
2018년 10월 31일 01시 01분
입력
2018-10-31 00:59
2018년 10월 31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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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고 1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35.3에서 137.9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36.0를 상회한 수치이자 2000년 9월이후 최고치다.
10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의 169.4에서 172.8로 향상됐고, 기대 지수 역시 전월 112.5에서 114.6으로 상승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디렉터는 “소비자들의 현재 여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매우 긍정적인데 고용 증가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프랑코 디렉터는 또 ”기대 지수도 10월 상승했다“며 ”이는 소비자들이 단기간 내에 경기가 냉각될 것이라기보다는 내년 초까지 강한 경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우리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00년 이후 최고“라고 밝혔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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