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18년 광군제 할인쇼핑행사가 1일 매출 세계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독신의 날(光棍節)’이라는 이름의 이 세계 최대 할인쇼핑행사는 현지시간 오후 2시 현재 1602억7602만 위안(약 230억7889만 달러, 약 26조5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세웠던 기록 1682억 위안(약 27조3443억원)을 잠시 후면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알리바바 기업이 T몰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광군제는 쇼핑을 개시하고 불과 2분5초만에 판매액이 100억 위안(1조6257억원)을 돌파하는 기엄을 토해냈다.
광군제는 이미 지난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할인쇼핑행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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