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미사일 기지 보도, 또 다른 가짜뉴스일 뿐”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14일 03시 07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 개발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올리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 “우리는 언급된 미사일 기지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 새로운 것은 없다.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저 또 다른 가짜뉴스”라며 “일이 잘못될 경우 내가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날(12일)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전후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탄도미사일 발사기지를 해체하는 와중에도 20여곳의 미신고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8-11-14 07:55:47

    트럼프는 미국만 안전하면 된다는 애기 한국은 패씽 낙동강 오리알된 한국

  • 2018-11-14 08:35:37

    트럼프가 위성모니터를 직접 판독하지는 않았을터인데도 "아니다" 라고 하는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멘트일것 같다.이런 지도자와 함께하는 미국인들도 피곤하겠다,

  • 2018-11-14 10:03:01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드디어 장사꾼 정체를 드러내는 듯. 북조선을 옹호해야 엉성한 협상이 들통나지 않을거라 믿는 모양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원래가 속이고 뺏고 부수는 골수분자들임을 왜 모를까? ㅉㅉㅉ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