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ic, 옥스퍼드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6일 03시 00분


환경운동서 미투까지 널리 사용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2018년 올해의 단어로 ‘toxic’(유해한 또는 유독성의)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온라인판 사전에서 toxic의 검색 횟수는 지난해보다 45% 증가했다. toxic과 함께 쓰인 단어 중엔 화학물질(Chemica)이 가장 많았다. 캐서린 코너 마틴 대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환경 독소들에 관한 대화, 유해한 정치적 대화, ‘유해한 남성성’에서 비롯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이르기까지 toxic이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toxic#옥스퍼드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