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신문이 17,18 양일 실시한 전국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41%를 기록해 전달 대비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보다 2% 포인트 감소한 38%를 기록했다.
마이니치는 아베 내각 지지율이 불지지율을 웃돌기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 확대를 위한 법 개정안에 대해 응답자의 66%가 “이번 국회에 통과시키는데 구애받지 않고 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여당의 입장을 지지하는 응답은 9%에 그쳤다. 개정안을 폐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11%였다.
이번 조사는 17,18일 컴퓨터에서 무작위로 숫자를 조합해 만든 유선 전화와 휴대 전화번호에 조사원이 전화를 걸어 질의응답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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