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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타냐후 “조기 총선 현명하지 않아…마지막 노력”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9 02:42
2018년 11월 19일 02시 42분
입력
2018-11-19 02:40
2018년 11월 19일 0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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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대한 반발 여론으로 정부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 안보를 위해 민감한 시기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세 칼론 재무장관과 그가 이끄는 중도파 정당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로 가는 것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는 1992년과 1999년에 내부 요소로 인해 리쿠드 정부가 무너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1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반발해 사퇴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교육장관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 모셰 칼론 재무장관과 아리예 데리 내무장관은 15일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 이후 정치적 안정을 위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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