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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법 위의 트럼프’ 망명신청자는 절대 미국 땅 못 밟아
뉴스1
업데이트
2018-11-25 11:50
2018년 11월 25일 11시 50분
입력
2018-11-25 11:48
2018년 11월 25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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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행정부, 멕시코 차기 정부와 합의”
티후아나 몰린 5천여명 캐러밴 ‘분노’
미국 정부가 멕시코에서 이민을 신청한 사람들이 심사 기간동안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머물도록 하는 정책에 대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암로) 차기 멕시코 정권의 지지를 받아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 일부가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에 도착한 상황에서 망명이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절대로 미국 땅을 밟을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주장이었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을 얻은 것.
그러나 현행법에선 입국을 신청한 사람들도 미국에 머물 수 있도록 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 두 개의 트윗을 통해 이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에 있는 이민자들은 개인적으로 법적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미국 땅을 밟을 수 없다”면서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 모두는 멕시코에서 기다리라”라고 말했다.
이 합의는 오랜 망명 규칙을 깨고 미국으로 건너가 가난과 폭력을 피하려는 캐러밴 경로에 엄청난 장벽이 될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그러나 이 협상은 정식으로 서명된 것은 아니며 또 오브라도르가 정식 취임하는 12월1일 이전까지는 유효하지 않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합의안이 확정되면 캐러밴 이주 차단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현재 5000여명의 캐러밴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인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상황이다. 가난과 폭력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진, 티후아나에 있는 수천명의 중앙 아메리카 이주민들은 이 소식에 격분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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