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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질랜드, 中화웨이 5G 장비 사용 금지…네트워크 안전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8 14:34
2018년 11월 28일 14시 34분
입력
2018-11-28 14:34
2018년 11월 28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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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보기관인 정부통신보안국(GCSB)R가 28일 자국 통신회사 스파크에 대해 5세대 통신(5G) 기술 채택과 관련해 네트워크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중국 화웨이(華爲技術)의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는 지난 8월 호주가 네트워크 안전에 대한 우려로 5G 네트워크에 중국 화웨이의 참여를 금지시킨 것과 비슷하다.
스파크사는 이 같은 결정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스파크는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2020년 7월까지 5G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화웨이는 지난 2012년 미 의회 보고서가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할 경우 안보 문제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아왔다.
【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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