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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들 “중국 진출 계속 추진하면 파업도 불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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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9:21
2018년 11월 30일 09시 21분
입력
2018-11-30 09:20
2018년 11월 3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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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일부 직원들이 구글이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감수하고서라도 중국 진출을 계속 추진한다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구글 경영진은 ‘잠자리 프로젝트(dragonfly project)’라는 이름 아래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감수하는 중국판 검색엔진을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의 일부 직원들이 이에 항의하는 파업에 돌입하기 위해 파업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파업 기금은 보통 노조가 조성한다. 노동자가 파업에 들어가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급여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전해 주기 위한 장치다.
그러나 구글은 노조가 없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은 노조 결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파업기금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노조 결성에 관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현직원 19명과 전직원 2명으로부터 11만5000달러(1억2851만원)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의 직원들은 중국 진출 프로젝트를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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