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마크롱, G20서 사우디 왕세자에 “내 말 안 듣는다” 직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1 05:25
2018년 12월 1일 05시 25분
입력
2018-12-01 05:23
2018년 12월 1일 05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3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장소에서 별도로 나눈 대화의 일부가 사우디 언론에 의해 동영상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5분여 동안 따로 대화를 나눴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크롱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쉬지 않고 계속 대화를 주고 받았다. 대화의 주제는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예멘 내전 사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FP통신은 프랑스 관리의 말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이 카슈끄지 사건에 대한 국제적 조사에 유럽연합 차원에서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예멘 사태의 정치적 해결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에게 카슈끄지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은 지난 10월2일 카슈끄지가 숨진 이후 처음이다.
사우디 신문 ‘사우디 가제트’는 마크롱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나눈 대화의 일부를 들을 수 있는 1분4초 분량의 동영상 클립을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유했다.
동영상을 보면 빈 살만 왕세자는 “걱정마세요(Don’t worry.)”라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저는 걱정하고 있습니다(I am worried.)”라고 대답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당신은 결코 내 말에 귀기울이지 않아요(You never listen to me.)”라고 말했고, 빈 살만 왕세자는 “저는 물론 당신 말을 들을 것입니다(I will listen, of course.)”라고 답했다.
뒷 부분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I am a man of my word.)”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 시국에 돈자랑?”…中, SNS에 ‘부 과시’ 했다고 계정 차단
트럼프 “굽히지 않겠다”… ‘4·2 상호관세’ 재차 강조
[책의 향기]수집품 과시한 ‘경이의 방’, 르네상스 꽃피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