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린 트윗을 접한 이용자들은 경찰이 올린 트윗을 리트윗(공유)했고 결국 반지 주인 드레넌에게까지 알려졌다. 이에 드레넌은 경찰에 연락해 다시 반지를 찾게 됐다.
드레넌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반지를 분실했을 당시) 나는 절망적이었다”며 “말 그대로 울어버렸고, 내 인생에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일(경찰이 반지를 찾아준 일)은 세계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없으며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뻐했다.
반지를 찾아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트윗을 공유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그들은 반지를 찾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여러분들이 우리가 올린 트윗을 공유해 준 덕분에 반지를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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