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돌파…브라이언 메이, 韓 관람객에 감사 인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페이스북 영상 캡처.

흥행 돌풍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속했던 전설의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보헤미안 랩소디' 측은 브라이언 메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수백만명의 관객분들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한 후 한국어로 "감사합니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을 꼭 만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일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592만 명의 '레미제라블'(2012년)의 스코어를 제치고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후 2030대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의 리드 보컬이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