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중 경제팀, 모든 관세 없애려 노력”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3일 17시 03분


“각국 정상이 경제팀에 관세 철폐 노력 지시”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중국 외교부> © News1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중국 외교부> © News1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팀이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각자의 경제팀에 모든 관세를 철폐하는 일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90일간 양국 간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자는 데 합의했다.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없애는 데 합의했다”면서 “현행 세율은 40%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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