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와 관련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광둥(廣東)성 위생건강위원회에 실태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도 유전자 편집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구축에 나섰다. AFP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그것(유전자 편집)은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수행될 수 없다”며 “WHO는 전문가들을 모아 윤리적, 사회적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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