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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옷 가게서 50kg 대형 거울이 ‘쿵’…6세 여아 압사
뉴스1
업데이트
2018-12-11 17:23
2018년 12월 11일 17시 23분
입력
2018-12-11 17:21
2018년 12월 11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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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착돼 있던 거울 - 칸칸뉴스 갈무리
중국의 한 옷 가게에서 벽에 붙어있던 대형 거울이 떨어져 6세 여아가 압사했다.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쉬자후이의 한 의류 매장 벽에 부착돼 있던 대형 거울이 6살 여자 아이 위로 떨어지며 아이가 사망했다고 중국의 칸칸뉴스가 11일 보도했다.
금속 재질의 틀로 제작된 이 거울은 길이 3미터, 너비 1m에, 무게가 5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찾았던 아이는 떨어지는 거울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깔렸다. 사고 직후 아이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뇌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거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으나 임신 중이어서 딸아이 위로 떨어지는 거울을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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