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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Y-9 정찰기, 미야코 해협 상공서 작전 수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3 17:07
2018년 12월 13일 17시 07분
입력
2018-12-13 17:05
2018년 12월 13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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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찰기가 12일 오키나와 인근 미야코(宮古) 해협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중국 환추왕에 따르면 전날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합참 해당)는 “중국 Y-9 전자정찰기가 미야코 해협 상공을 왕복 비행하는 것이 발견돼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찰기는 공해 공역에서 움직여 일본 영공 침해는 없었고, 자위대 전투기와의 충돌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찰기 비행경로에는 미군 시설들이 배치된 오키나와제도와 아마미제도도 포함됐다.
중국 군용기가 일본 인근 공역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이달 들어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비행 작전 수행일은 11월 26일로 알려졌다.
통합막료감부는 자국 방공식별구역(ADIZ) 등 자국 주변 항공을 지나는 전투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공식 사이트를 통해 그 정보를 공개해 왔다.
한편 난징대학살 81주년인 13일 중국 전역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중국은 지난 2014년부터 12월 1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희생자를 애도해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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