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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버, 피츠버그 일대서 자율주행차 도로시험 재개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9 08:15
2018년 12월 19일 08시 15분
입력
2018-12-19 08:12
2018년 12월 19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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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교통국은 피츠버그 일대의 공용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의 도로주행 시험을 허가해 달라는 우버 자동차의 신청에 대해 17일(현지시간) 허가를 내주었다.
이번 허가는 12월 17일부터 1년간 유효하다. 우버 자동차는 9개월 전에 애리조나주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로 주행 시험이 금지되었었다.
펜실베이니아 교통국의 대변인은 우버의 주행시험은 피츠버그가 속해있는 앨러게니 카운티 전역에서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차량 속도가 시속 40km이상이 될 경우에는 2명의 보조 운전사가 탑승해야 한다. 그 이하의 느린 속도일 경우에는 한 명의 운전자만 탑승해도 시험 주행을 할 수 있다.
우버 자동차의 새라 애버드 대변인은 이번 도로주행 시험 허가에 대해서는 시인을 했지만 언제 실제로 시험주행이 시작될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정부는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올 3월 18일 인명사고를 낸 이후 우버자동차의 도로 주행 시험을 금지해왔다.
【피츠버그 ( 미 펜실베이니아주)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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