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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말리아 대통령궁 인근 폭탄테러 사망자, 최소 16명으로 증가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3 17:31
2018년 12월 23일 17시 31분
입력
2018-12-23 17:28
2018년 12월 23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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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 대통령 궁 근처의 군 검문소에서 폭발물이 가득 찬 차량이 22일 (현지시간) 폭발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디언은 소말리아 당국이 이날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발생한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가 그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샤바브는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가장 과격한 이슬람 무장단체로 몇년 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쫓겨났지만 여전히 남부와 중부의 일부 지역을 장악한 채 이슬람 국가 건설을 계획 중이다.
최근 소말리아 군 2만명과 함께 알샤바브를 소탕하고 있는 미군은 올해에만 최소 47번의 비행 공습 작전을 벌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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