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한 교회 벽을 뚫고 일요일인 23일 (현지시간) 승용차 한 대가 돌진, 교회의 스테인드 글래스 유리창이 박살이 나면서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크로스로드 합동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사람들 6명이 쏟아진 유리 파편에 다치는 등 각종 부상을 입었다.
이 교회의 제이 앤더슨 목사에 따르면 모두가 찬송가를 부르고 있던 중에 차량 한대가 벽을 뚫고 교회 안으로 돌진해왔고 벽은 “갑자기 폭발해서 ” 유리창 파편이 공중을 날아다녔다는 것이다. 운전자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날 교회 안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특별 성가대의 공연이 있어서, 평소에 비해 많은 신도들로 붐비고 있었다고 목사는 말했다. 사고 당시 교회 안에는 약 100명이 있었다.
【콜럼버스( 미 오하이오주)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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