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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서 규모 5.8 지진…2100명 이상 긴급 대피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4 16:59
2018년 12월 24일 16시 59분
입력
2018-12-24 13:51
2018년 12월 24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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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에서 24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 2100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3시32분께 티베트 자치구 시가체(日喀則)시 셰퉁먼(謝通門)현 일대를 뒤흔들었다고 중국지진망센터(CENC)가 전했다.
CENC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0.32도, 동경 87.64도이며 진원 깊이가 8km로 상당히 지표면과 가깝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6인 지진이 자줴디부(賈珏迪布) 서남서쪽 100km 떨어진 곳을 강타했으며 진앙이 북위 30.498도, 동경 87.712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전했다.
진앙이 위치한 미바체친(美巴切勤)향과 주변의 다무샤(達木夏)향, 레바(列巴)향, 체충(切瓊)향, 셰퉁먼 현청 등에서 강력한 진동이 있었다.
지진 직후 셰퉁먼현 정부는 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정확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교통과 통신 등 지역 내 인프라 시설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다만 일부 가옥과 축사 등의 벽에 금이 가는 피해가 생겼다고 한다. 오지에 있는 마을 등과는 아직 제대로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이재민 발생을 염두에 두고 텐트와 담요, 방한의류, 의료품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앞서 작년 11월 티베트 자치구 동남부 린즈(林芝)시 미린(米林)현에서 규모 6.9 강진이 일어났다.
당시 지진으로 라웨(拉月)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태를 빚고 루랑(魯郞)진에서는 가옥 등에 피해가 속출했다.
【라싸·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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