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서 차량폭탄테러…3명 사망, 13명 부상

이라크 북서부 탈 아파르 시의 한 야외시장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라크 군의 압둘 자바 알 다라지 장군은 25일(현지시간) 이라크 북서부 탈 아파르 시 외곽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즉시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라크 보안군은 조사에 착수했다.

이슬람국가(IS)는 차량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시아파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IS는 지난 2014년 6월 탈 아파르 지역을 차지했지만 2017년 6월 이라크 군이 탈환했다. IS는 여전히 이라크의 여러 지역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