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셧다운 기간 경제지표 발표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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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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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판매·무역수지·GDP 등 ‘영향’
노동부 경제지표는 계속 발표

미국 상무부 <출처=위키미디아> © News1
미국 상무부 <출처=위키미디아> © News1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과 인구조사국이 26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기간에 경제 지표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의회에서 2019 회계연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해 상무부는 문을 닫는다”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상무부 홈페이지는 업데이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지난 22일 상원에서 멕시코 장벽 예산을 추가한 임시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상무부가 발표하는 경제지표로는 신규주택판매와 주택 건설, 무역수지, 내구재 주문, 국내총생산(GDP), 인플레이션, 개인 소득 및 지출 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표에 근거해 이뤄지던 투자자들의 투자 활동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다만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와 월간 고용보고서 등 수집한 자료를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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