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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BC “北 2020년 핵탄두 100개 보유…대량생산단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8 05:17
2018년 12월 28일 05시 17분
입력
2018-12-28 05:15
2018년 12월 28일 0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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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2018년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하지 않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미국의 외교적) 승리가 아니라 북한이 외부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다른 프로그램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NBC 뉴스가 27일(현지시간)보도했다.
NBC 뉴스는 이날 ‘북한이 올해 미사일 발사를 멈춘 이유’라는 분석기사에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핵무기 연구와 개발에서 대량생산 단계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로열 유나이티드 서비스 인스티튜트’의 크리스티나 바리알레 연구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그의 정책을 바꾸지 않았으며 연구·개발에서 대량생산 체제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7년 9월 마지막 핵실험을 했고, 11월에 마지막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지금까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여전히 탄도 미사일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이 계속해서 핵분열 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북한 전역에 미사일 기지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NBC 뉴스가 전했다.
NBC 뉴스는 실험에서 생산으로의 전환은 놀랄 일이 아니며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그대로 말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필요한 실험을 끝낸만큼 이제 핵무기 개발 부문과 로켓 산업은 핵탄두와 탄도미사일을 대량생산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의 로버트 리트웍 수석 부소장에 따르면 현재 생산속도를 볼 때 북한은 2020년까지 1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으며 이는 영국이 비축해놓은 양의 거의 절반에 이른다.
NBC 뉴스는 “북한의 계속되는 활동은 때때로 일종의 속임수로 보여진다”면서 “그러나 한국조차도 김 위원장이 애초에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속이는 게 아니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공동선언문은 너무나 모호해 거의 의미가 없다고 꼬집었다.
우선 두 나라는 ‘비핵화’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다르며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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