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 기후변화가 2019년에도 계속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는 점점 더 비관용과 지정학적 분열, 불평등이 확산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소수의 사람들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차이없는 부(富)를 차지하고 있는 세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이러한 우울한 신년사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가질 이유가 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위협들에 맞서 인류의 존엄을 지키고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결의를 함께 다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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