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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새해에도 대만 압박…“양안통일은 거스를 수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19-01-02 14:40
2019년 1월 2일 14시 40분
입력
2019-01-02 14:39
2019년 1월 2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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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나의 중국’ 원칙 재확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를 맞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불가역성을 역설하며 대만을 거듭 압박했다.
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대만 동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발표 40주년을 맞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국은 반드시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지난 70년간 양안관계 발전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역사적 결론”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고, 대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양측은 모두 중국에 속해 있다는 역사적·법적 사실은 어떤 누구 힘으로도 변할 수 없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일은 역사적 추세이자 옳은 길”이라면서도 “대만의 독립은 역사적으로 역행하는 길이자 죽음의 끝”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친밀감과 민족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중국인끼리 상호 간 협의와 화해를 통해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우리는 평화통일을 향한 넓은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대만 내 친중 성향 정치세력에 손을 내밀기도 했다.
중국은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 출범 이후 매해 대만을 향해 ‘92컨센서스’(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반면 차이잉원 총통은 1일 대만은 권위주의에 맞서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베이징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2300만명 대만인의 요구를 존중해야 한다”며 평화롭고 동등한 관계를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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