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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르웨이 억만장자의 부인 피랍…범인들, 116억원 몸값 요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0 09:19
2019년 1월 10일 09시 19분
입력
2019-01-10 09:18
2019년 1월 10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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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31일 실종됐던 노르웨이 억만장자의 부인이 납치됐으며, 납치범들이 1000만 달러(약 112억원)가 넘는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노르웨이 경찰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억만장자 부동산 투자자 겸 전기회사 소유주 톰 하겐의 부인 안네-엘리자베스 팔케빅 하겐(68)의 납치 용의범들에 대해선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톰 하겐은 17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2247억원)의 재산을 보유, 노르웨이 172위의 부호로 꼽히고 있다고 노르웨이의 NTB 통신은 전했다.
토르 미켈 와라 노르웨이 법무장관은 NTB 통신에 팔케빅 하겐의 실종 직후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 책임자 토미 브뢰스케는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에라도 납치 사실을 공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뢰스케는 팔케빅 하겐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도 없지만 그녀가 죽었다는 어떤 기미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신문 VG는 오슬로에 있는 하겐 부부의 집에서 “암호화폐 모네로로 몸값을 지불하지 않거나 경찰이 개입하면 팔케빅 하겐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쪽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브뢰스케는 이러한 위협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요구하는 몸값이 얼마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노르웨이 언론들은 900만 유로(116억3250만원)이라고 보도했다.
브뢰스케는 경찰이 유로폴 및 인터폴과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펜하겐(덴마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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