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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령 카슈미르서 규모 4.6 지진…“진원 얕아 피해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0 14:19
2019년 1월 10일 14시 19분
입력
2019-01-10 14:18
2019년 1월 10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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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와 주변 지역에서 10일 규모 4.6 지진이 일어났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잠무-카슈미르 일대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4.0도, 동경 78.4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상당히 지표면과 가까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4.6 지진이 그리니치 천문시(GMT)로 오전 3시52분4초께 레(Leh) 동북쪽 63km 떨어진 곳에 내습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4.393도, 동경 78.218도이며 진원 깊이가 34.2km라고 USGS는 설명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진원이 얕아 일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지각판 맞닿아 지질 활동이 왕성한 히말리야 지역에 위치하면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작년 9월에도 잠무-카슈미르 일대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진앙은 북위 35.6도, 동경 76.3도이며 진원 깊이가 174km이었다.
【뉴델리=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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