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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플, 중국 이어 인도에서도 몰락…점유율 1%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1-15 16:41
2019년 1월 15일 16시 41분
입력
2019-01-15 16:40
2019년 1월 1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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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회사 홈피 갈무리
애플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휴대폰 시장인 인도에서도 점유율이 1% 대로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통계를 인용, 지난해 인도시장의 아이폰 판매 대수가 160만∼170만대에 그쳤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2017년 320만 대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2017년 2.4%에서 2018년 1.2%로 반 토막 났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은 2014년 8000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1억5000만대 규모로 급성장했다. 이를 고려하면 애플의 실적은 초라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는 애플이 고가 정책을 고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최고급 모델의 경우 200만원에 육박한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1만루피(약 16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이 장악하고 있으며, 3만루피(약 48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폰으로 분류된다.
최근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샤오미는 2017년 4분기 인도 시장 점유율 27%를 기록, 처음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앞서 애플은 중국에서 매출 전망을 하향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애플은 지난 2일 중국 수요 둔화로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했다. 이로 인해 다음날 애플의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하는 것은 물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2% 이상 급락했다.
2015년 애플은 삼성을 제치고 중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었다. 당시 애플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6%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8%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의 원조’ 애플이 중국에 이어 차세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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