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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새 세계은행 총재에 인드라 누이 전 펩시코 CEO 유력”…이방카 면접 볼 듯
뉴스1
업데이트
2019-01-16 07:57
2019년 1월 16일 07시 57분
입력
2019-01-16 07:54
2019년 1월 16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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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국제무역차관 등 3명 거론…최종 후보 아냐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인드라 누이 전 펩시코 최고경영자(CEO_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그리고 세계은행 총재 선임 관리에 나서고 있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앞으로 수일 내에 후보들을 면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누이 전 CEO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CNN이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데 따르면 이 외에도 데이비드 말패스 재무부 국제무역 담당 차관, 레이 워시번 해외민간투자공사 CEO가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 세 명이 최종 후보자는 아니며 추가로 후보들을 더 고려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펩시에서 물러난 누이 전 CEO는 미 정부 관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여름 한 만찬에서 누이 전 CEO와 함께 하면서 “당신에 대한 훌륭한 얘기를 읽었다. 더 크고 좋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악관은 누이 전 CEO가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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