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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싸늘한 주검으로 귀국…건양대 학생 2명, 건양대병원 안치
뉴스1
업데이트
2019-01-17 13:59
2019년 1월 17일 13시 59분
입력
2019-01-17 13:58
2019년 1월 1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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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규명 위한 부검 예정
지난 13일 캄보디아에서 봉사 활동 중 복통을 호소하다 숨진 건양대 대학생 2명의 교내 합동분향소를 찾은 학우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News1
캄보디아로 봉사 활동을 갔다가 숨진 건양대 학생 2명의 시신이 17일 대전 건양대병원에 안치됐다.
두 학생의 시신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11시45분 프놈펜에서 비행기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6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건양대병원으로 운구돼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됐다.
건양대는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경찰 및 관계기관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협의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봉사활동을 갔던 건양대 학생 2명이 복통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한 명은 9일 오후, 또 다른 한 명은 10일 오전에 사망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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