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신랑 군사채널 등은 4500명이 넘는 조종사 지원생들이 2019년 해군 함재기 조종사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이는 전년(2018년) 260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전했다.
작년의 경우 약 2600명이 예비 심사를 통과했고, 이중 800명이 2차 심사에서 합격했으며 최종 32명이 함재기 조종사가 됐다.
올해의 경우 4500명 중 약 1400명이 2차 심사를 통과하고 약 56명이 최종 선발될 전망이다.
중국 첫 국산 항모인 001A가 오는 4월 실전배치될 예정이고, 이로 인해 많은 함재기 조종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첫 항모인 랴오닝호의 경우, 24대의 젠-15이 탑재돼 36명의 조종사가 배치됐고, 001A호의 경우 36대의 젠-15가 탑재된다면 54명의 조종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현재 건조 중인 두 번째 국산항모인 002호의 경우 72대의 함재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100명의 조종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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