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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중국계 호주인 행방불명? 아무 정보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4 00:11
2019년 1월 24일 00시 11분
입력
2019-01-24 00:09
2019년 1월 24일 0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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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가 행방불명된 중국계 호주 국적 작가 및 시사평론가 양헝쥔(楊恒均)에 대해 중국 정부는 23일 관련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양씨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관련 부서에 사건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관 출신 시사평론가인 양씨는 가족과 함께 지난 18일 뉴욕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했지만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 외교부는 이후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실종된 호주인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익명의 목격자를 인용, 양씨가 지난 19일 광저우에서 국가보안요원들에 의해 억류됐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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