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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난주 미국서 체포됐던 이란 국영TV 여성 앵커 석방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4 09:42
2019년 1월 24일 09시 42분
입력
2019-01-24 09:41
2019년 1월 2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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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계 미국인 차별 반대위원회’의 아베드 아유브 변호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 체포됐던 이란 국영 TV의 여성 앵커가 풀려났다고 밝혔다.
아유브는 워싱턴에 1주일 넘게 구금돼 있던 이란 TV 앵커 마르지에 하세미가 이날 풀려났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밝힐 권한이 없다며 익명을 전제로 하세미는 중요 증인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다 했으며 그에 따라 석방됐다고 밝혔다.
법원 문건들은 하셰미가 증인으로 지목된 형사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그녀는 지난주 세인트루이스 공항에서 연방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뒤 워싱턴으로 이송됐다.
하세미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멜라니 프랭클린이란 이름으로 태어났으며 이란 국영 프레스 TV의 영어 방송에서 일하고 있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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