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애플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실적발표 직전 위기감 고조
뉴스1
업데이트
2019-01-28 19:07
2019년 1월 28일 19시 07분
입력
2019-01-28 19:06
2019년 1월 28일 19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애플 로고. 회사 홈피 갈무리
29일(현지시간) 애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에 대한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애플의 지난 4분기 중국 매출이 2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애플의 고전이 연중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직 최악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 22% 급감
: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조사업체인 ‘스트러티지 애널리틱’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4분기 애플의 중국 매출이 22% 급감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쟁업체인 중국의 화웨이 판매가 23%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초라한 실적이다.
◇ 애플 부진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 커
: 더욱 문제는 애플의 이 같은 부진이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전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분기 매출에서 볼 수 있듯 중국 소비자들은 애플을 사실상 ‘보이콧’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매출이 22% 급감한데 비해 중국 화웨이의 매출은 23% 급증했기 때문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애플의 중국 판매 부진이 연중 내내 지속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러티지스의 분석가인 벤 바자린은 “미중 무역분쟁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며, 또 단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의 부진이 올해 내내 지속될 수 있다”며 “애플의 바닥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 실적 쇼크 재현될 수도
: 앞서 애플은 지난 2일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수요 둔화로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하자 주가가 급락했었다.
애플은 이날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1분기 매출이 84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913억 달러에서 크게 준 것이다. 애플이 매출 전망을 낮춘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같은 소식으로 다음날 애플의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으며, 미국의 3대 지수도 모두 2% 이상 급락했었다.
이후 애플의 주가는 서서히 상승해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으나 29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 이후 폭락세가 재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표가 성추행” 신인 걸그룹 멤버 폭로…소속사 “그런 일 없어” 부인
25일 선고 앞둔 李 “사법부 믿는다”… 의원들엔 “거친 언행 주의”
시비 붙은 보행자 차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30대 집행유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