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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란조끼 ‘신진당’ 창당 선언…“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9 16:38
2019년 1월 29일 16시 38분
입력
2019-01-29 16:37
2019년 1월 29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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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반정부 시위대 ‘노란 조끼’내 일부 세력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28일(현지시간) AFP 보도에 따르면 노란조끼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자클린 무로(51)가 지난 27일 프랑스 오를레앙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다시 신당 창당을 통해 정치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정치세력화를 선언했다.
신당 명칭은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신진당(Les Emergents)이라고 명명했다.
무로는 “돈이 지배하는 이곳에서 우리는 따뜻한 가슴으로 하는 투명한 정치를 하기 원한다”며 “신당은 좌파도 우파도 아니며, 보다 나은 부의 분배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서부 소도시 보알에 거주하는 심리치료사인 무로는 “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사줄 돈이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모든 이들이 ‘노란조끼’ 운동을 통해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고 있다. 이제 A국면에서 B국면으로 넘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은 ▲선출직 공무원 급여 삭감 ▲자선단체 지원 ▲기후변화 대응 ▲생필품 부가세 인하 ▲대기업 과세 강화 등을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무로가 창당을 주도하는 신진당은 2020년 지방선거 도전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로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서 “프랑스는 어디로 가고 있나”는 정부 비판 영상을 올려 ‘노란조끼’ 운동을 촉발시켰고, 이후 ‘노란조끼 자유’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노란조끼’의 다른 핵심인물인 30대 간호사 잉그리드 르바바세 등이 시민발의연합(RIC)이라는 이름으로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후보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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