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클린턴 캠프 선대본부장 “힐러리, 2020년 대선 출마안해”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30일 14시 36분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선대본부장이었던 존 포데스타가 최근 불거진 클린턴 전 후보의 2020년 대선 재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포데스타는 29일(현지시간) CNN ‘화요일밤’에 출연해 “나는 그(힐러리 클린턴)의 말을 믿는다. 그는 대선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클린턴 전 후보를 사랑한다. 그가 대통령이 됐으면 했다. (당선이 됐다면) 그는 훌륭한 대통령이 됐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포데스타는 또 클린턴 전 후보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클린턴재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저버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푸에르토리코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민주당을 향해 “이미 훌륭한 후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민주당 경선은 다양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내놓는 활기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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