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불법이민자들을 잡기 위해 가짜 대학까지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30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 기소장을 인용해 DHS 수사국이 가짜 대학을 통해 불법 체류자 취업비자 알선 등을 한 8명을 체포, 기소했다고 전했다. 수사국이 만든 가짜 대학은 미시건주를 소재로 ‘파밍턴 대학교’이라는 명칭에 ‘다이내믹한 비지니스 강좌 커리큘럼’ 등을 알리는 웹사이트도 버젓이 갖고 있다.
불법이민자들은 이 가짜 대학교에 공부보다는 학생 취업 비자 프로그램인 CPT를 얻기위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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