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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북서부에 최고 1m 넘는 폭설…항공편 결항·비상사태 선포
뉴스1
업데이트
2019-02-10 14:42
2019년 2월 10일 14시 42분
입력
2019-02-10 14:39
2019년 2월 1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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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20여년래 두 번째로 눈 많이 내려
워싱턴주, 1~1.2m 눈 쌓여…비상사태 선포
미국 북서부를 강타한 한파와 폭설 <출처=뉴욕타임스 갈무리> © 뉴스1
지난달에 미국 북동부를 강타했던 한파와 폭설이 이번에는 북서부에 불어닥치고 있다. 대규모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비상사태가지 선포됐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서부에서만 1500만 명 이상에게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렸다. 현지 경찰은 “폭설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니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도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시에서는 약 20cm의 눈이 쌓이면서 일일 강설량으로는 20여 년 만에 두 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 시애틀은 겨울에 눈보다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또한 바람도 거세게 불어 시애틀 지역에서는 시속 32~48km의 강풍이 불었다.
이 같은 한파에 시애틀 비상대피소에 약 18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 중이며, 경전철 역에서는 50대 주민이 한파에 노출돼 동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정보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서는 이날까지 150여 대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180여 대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시애틀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다. 워싱턴 중부지역에서는 1~1.2m의 눈이 쌓여 도로가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에서는 폭설로 산장의 출입로가 막혀 120여 명의 관광객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미시간주에서는 14만8000여 명이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고, 워싱턴주는 거센 바람과 혹한의 추위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워싱턴주의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주민은 폭풍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수년 동안 보아온 것과 다르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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