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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친구 잃은 슬픔… 브라질 유소년축구 숙소 화재로 10명 숨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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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03:00
2019년 2월 11일 03시 00분
입력
2019-02-11 03:00
2019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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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단 플라멩구의 숙소 화재로 친구를 잃은 10대 선수가 9일 보우타헤돈다에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동료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전날 플라멩구의 유소년 선수 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10대 10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숙소 에어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우타헤돈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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