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올해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와 사무실을 개설하는 데 130억달러(약 14조623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투자 확대계획을 공개하면서 “이를 통해 수십억명의 세계인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의 올해 투자는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을 넘어 네바다 등 24개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피차이는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올해 수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글은 작년엔 사업 확대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90억달러를 투자하고, 직원 1만명 이상을 추가 고용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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