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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한다…‘사상 최초’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09:11
2019년 2월 19일 09시 11분
입력
2019-02-19 09:09
2019년 2월 19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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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4호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탐사차량 위투(옥토끼)의 모습.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중국이 인류 사상최초로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달이면 착륙에 성공한데 이어 우주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은 최근 우주굴기를 내걸고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매년 80억 달러(9조원)를 투입,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다.
중국은 경제에 이어 군사, 우주 분야에서도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최근 충칭시에 우주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지를 건설했다. 중국은 2021년~2025년 성층권에 작은 발전소를 건설한 뒤 2030년까지 우주에 1메가와트짜리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앞서 중국은 인류 최초로 달이면 탐사에 성공하는 등 우주과학에서 많은 진보를 이뤘다. 중국의 우주기술 수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 이용을 요청할 정도로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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