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무역협상 순조롭게 진행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장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2월1일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다. 내달 1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은 2일부터 중국 상품 20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종전 10%에서 25%로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마감시한 연장에 대한 마음이 열려 있다는 점을 수차례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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