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최종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마르 아 라고(Mar-a-Lago)의 개인 별장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역회담이 “생산적”이었다는 이유에서다. 무역회담에서 보다 더 진전이 있을 경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라는 신호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