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모하마드 자밧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의 사임을 반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과 자리프 장관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자리프는 혼자가 아니다”와 “#자리프는 머물 것이다”라는 해시태크도 올렸다.
자리프 장관은 전날 돌연 장관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관 재직 기간 중 부족했던 점을 모두에게 사죄한다”며 “모든 이란 국민과 관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서울=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