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27일 오후 6시30분 만나…20분 회동 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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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7일 08시 08분


백악관 스케줄 공개 …만찬 1시간30분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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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만나 2시간에 걸쳐 회동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27일 공식 스케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6시15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해, 6시30분 김정은 위원장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두 정상은 6시40분부터 20분 동안 일대일로 만난 뒤 7시에 친교 만찬(social dinner)에 참석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로 출발하는 시간은 오후 8시35분으로 예정돼 있어 두 정상 간 만찬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앞서 오전 11시10분엔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비서와 확대 양자회담을 한 뒤 낮 12시5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회담에 이은 업무 만찬을 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로 복귀하는 오후 1시55분부터 김 위원장과의 회담장으로 출발하는 오후 5시55분까지 별다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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