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오찬 메뉴는 ‘은대구 코스 요리’

CNN “후식으로 인삼전과·인삼차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8일 오찬 메뉴가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확대 정상회담 뒤 업무 오찬엔 은대구를 주요리를 하는 3단계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전채요리(에피타이저)로는 사과 푸아그라 젤리가, 후식으론 베노피 파이와 인삼전과, 인삼차가 각각 제공됐다.

오찬 장소는 호텔 내 ‘르 클럽’ 레스토랑이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같은 호텔에서 열린 친교 만찬 때도 전채요리(새우 칵테일)와 주요리(등심구이과 배속 김치), 후식(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초콜릿케이크와 수정과)으로 구성된 3단계 코스 요리를 먹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