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발표…구체적 일정은 언급 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결렬됐음에도 내달 1~2일로 예정된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성명을 내고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기간 김 위원장의 일정에 구체적으로 무엇이 담겨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결렬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서울=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