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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신매매·성매매 연루 스파 설립자, 트럼프와 셀카 촬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9 06:09
2019년 3월 9일 06시 09분
입력
2019-03-09 06:07
2019년 3월 9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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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로 기소된 슈퍼볼 우승팀 구단주가 성매매한 곳
인신매매 조직에 연루된 스파(spa)의 설립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웨스트 팜 비치의 클럽에서 개최한 슈퍼볼 관전 파티에 참석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이 마이애미 헤럴드지에 게재됐다.
‘오키즈 오프 아시아 데이 스파’ 설립자인 리양(45, 여)은 지난 2월3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 간 슈퍼볼 경기가 벌어지고 있을 때 미소짓는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서서 셀카를 찍었다.
주피터 인근에 있는 이 스파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이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가 성매매를 한 곳으로 크래프트는 이곳에서의 성매매로 기소됐다.
리양은 10년도 더 전에 이 스파를 설립했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리양의 가족들이 지난 2013년께 이 스파를 화장에게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화장은 공갈 및 성매매업소 운영으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신문은 리양과 그 가족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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